사회
"비자금·분식회계"..."허위 주장"
입력 2007-11-27 04:10  | 수정 2007-11-27 07:57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의 비자금이 해외에서도 조성됐으며, 비자금 중 일부는 삼성 일가의 미술품 구입에 쓰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내부 문건을 제시하며 삼성물산을 활용해 계열사간 거래 내역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삼성 계열사 5곳이 모두 7조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하는 과정에서 김앤장과 삼일회계법인도 연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측은 허위 주장이라며 법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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