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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선발 산타나,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입력 2016-05-07 04:37 
어빈 산타나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 우완 선발 어빈 산타나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트윈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산타나의 복귀를 포함한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산타나가 25인 명단에 복귀하고 포수 존 라이언 머피가 트리플A 로체스터로 돌아간다. 또한 외야수 다린 마스트로이아니, 포수 후안 센테노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합류하며, 40인 명단에서 이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라이언 오루어크, 우완 J.R. 그레엄이 지명할당됐다.
이번 시즌 미네소타 개막전 선발 투수인 산타나는 네 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미네소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는 지난 4월 27일 허리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스트로이아니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미네소타에서 백업 외야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이 기간 타율 0.222 출루율 0.291 장타율 0.297을 기록했다. 센테노는 지난 세 시즌 뉴욕 메츠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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