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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핫★] ‘해피투게더’ 이제훈, 이런 잔망남을 보았나
입력 2016-05-06 09:43 
사진=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이제훈이 ‘잔망남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올킬 남녀 특집으로 배우 이제훈, 김성균, 문희경, 에이핑크 정은지 김남주가 출연했다.

특히 이제훈이 순수한 얼굴 뒤 치명적인 잔망매력을 드러내며 ‘해투를 ‘이제훈 입덕방송으로 만들었다. 그가 시작과 함께 끼를 부려(?)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 것.

이제훈은 자신의 자리가 아닌 MC 전현무의 무릎에 앉기를 시도했다. 이는 4년 전 ‘해투에 출연해 험난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던 이제훈의 작정한 예능 욕망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끼부리기와 함께 폭발한 이제훈의 예능감은 갈수록 활활 타올랐다. 이제훈은 함께 영화를 찍은 김성균이 이제훈은 현실에서 노잼”이라고 폭로하자 저는 핵노잼인 것 같다”며 셀프 디스를 감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훈은 ‘미담 제조기 유재석의 자리를 위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제훈은 촬영 중 스태프가 배탈이 난 것을 알았다. 모두들 신경을 안 쓰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 그래서 홍콩에서 사온 만병 통치약을 건넸다”며 훈훈한 미담을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가 몰래 한 일이 왜 이렇게 알려졌나?”고 의문을 제기하자, 이제훈은 능청스러운 미소와 함께 그러게요?”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제훈은 요즘 EDM 음악을 자주 듣는다”면서 ‘EDM 공장장 박명수를 급 방긋하게 만들자마자 그런데 시끄러운 것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해 박명수에게 굴욕을 안긴데 이어 박명수의 노래는 너무 좋아한다. 그치만 쥐팍 음악은 못 듣겠더라”며 박명수를 쥐락펴락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나아가 이제훈은 문희경의 악녀연기 상황극에서는 ‘따귀를 피하기 위해 포옹과 애교로 무마하는 농익은 스킬을 선보여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입담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능력까지 드러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는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달달하게 소화한 데 이어 힙합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고 밝히며 숨겨왔던 수준급 댄스 실력까지 뽐냈다. 그러나 곧 김남주-엄현경과의 커플댄스에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몸치 댄서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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