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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9R|군풍 잠재운 정조국의 한방…광주 7위 점프
입력 2016-05-05 17:57 
5일 상주상무전에서 시즌 6호골을 작성한 정조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광주FC가 정조국의 골에 힘입어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5일 오후 4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에서 상주상무를 1-0으로 제압했다.
3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린 광주는 3승 2무 4패(승점 11)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수원(승점 9점) 포항스틸러스(승점 9점)를 끌어내리고 9위에서 7위로 점프했다.

올 시즌 FC서울에서 광주로 이적한 베테랑 공격수 정조국은 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시즌 6호골을 작성, 득점 선두 아드리아노(서울) 티아고(성남. 이상 6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포항(2-0 승) 전북(2-2 무) 전남(4-3 승)을 상대로 무패 질주하던 상주는 광주에 패하며 상승 흐름이 끊겼다.
3승 2무 4패(승점 11)로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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