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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용규, 마수걸이포…3번째 팀 3400홈런 달성
입력 2016-05-05 16:48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6회 초 1사에서 한화 이용규가 1점 홈런을 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의 날쌘돌이 이용규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렸다. 한화는 역대 세 번째로 팀 3400홈런을 달성했다.
이용규는 5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팀간 3차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5-17로 뒤진 상황인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SK두번째 투수 전유수의 4구째를 잡아당겨 우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올 시즌 첫 홈런.
한화는 이용규의 홈런으로 팀 3400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KBO리그 세 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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