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스’ 다나 “3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있다” 열애 고백
입력 2016-05-04 09:58 
[MBN스타 손진아 기자] ‘라디오스타 다나가 방송최초로 열애 소식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으로 이승철, 용감한 형제, 다나, 강인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다나는 의상을 편하게 입고 온 것 같다는 김구라의 선제공격에 라디오스타는 좀 내려놓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금 편하게 입고 왔습니다”라며 단번에 받아 치는 센 언니의 포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다나는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는 엘리베이터에 타 있는 사람들이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막무가내로 타려는 사람들을 보면 어느 순간 ‘내리고 타실 게요라고 말을 하고 있더라”면서 다양한 일상 에피소드까지 아낌없이 대 방출했다.

그는 4MC와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에게도 쓴 소리를 서슴지 않을 예정이다. 애견카페를 운영중인 다나는 애견 유치원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는 이승철에게 잘 안될 거 같아요”라며 돌직구를 날리는 등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했고, 이에 김구라는 미스 쓴 소리야~”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날 다나는 연애소식을 공개해 4MC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개를 좋아하는 거 보니까 남자친구가 없겠구만~”이라는 김구라의 말에 그는 있어요”라며 덤덤하게 이야기 했고, 이어 3년째 사귀고 있음을 솔직 당당하게 고백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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