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물용의약품 수출 대폭 늘린다
입력 2016-05-03 14:36 
농식품부가 오는 2010년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규모를 국내생산 1조 원과 수출 5억 불로 설정하고 2천 명의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의 선진화와 산업육성 인프라 지원,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전략적 R&D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세부 내용으로는 산업특성에 맞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제조, 수입 등 유통체계의 개선, 인허가와 품질관리 시스템 선진화 등이 추진됩니다.
또 제조, 연구시설의 설치를 지원하고 컨설팅 등 기술지원과 개발, 허가, 수출단계에서 민관협력 협의체 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수출 타깃국가별 전략적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국가 간 협력강화와 at 등 수출지원기관 인프라 활용 등도 지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수출 유망 품목이나 미래주도형 품목개발을 위한 R&D 지원과 공동연구 등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