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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IEW] `대박‘ 장근석·여진구, 복수보다 빛난 형제 케미
입력 2016-05-02 23:40 
[MBN스타 남우정 기자] 여진구와 장근석의 형제 케미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과 백대길(장근석 분)이 이인좌(전광렬 분)에게 함께 복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잉군은 자신과 같이 이인좌에게 복수를 꿈꾸고 있는 백대길에게 동지가 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백대길은 난 복수가 전부가 아니다. 더 큰 뜻이 있다. 내 앞에 방해하지 말고”고 거절했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복수에 나섰다. 대길은 이인좌의 팔다리가 되어 주고 있는 투전방을 치기 위해 나섰고 연잉군은 가혹한 형벌 폐지, 신문고 부활, 군역포 확대, 금난전권 폐지를 주장하며 이인좌를 압박했다.

하지만 이인좌는 만만치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뜻을 펼치기 위해 이인좌의 라인인 육귀신을 잡기 위해 나섰다. 백대길과 연잉군은 그 자리에서 재회했고 복수를 함께 하기로 힘을 합쳤다. 육귀신의 투전방을 찾아가 대길은 직접 게임에 나섰고 그 사이에 연잉군은 육귀신에게 잡혀있는 상인들의 장부를 몰래 찾았다.

특히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동지애를 쌓아갔고 형제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백대길과 연잉군은 육귀신의 투전방에 들어가 가격을 책정할 때부터 티격태격했다. 연잉군은 백대길이 100냥에 책정된 반면에 자신이 30냥에 책정되자 분노를 표했다.

각자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았지만 운명처럼 얽혀 있는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모습은 복수를 향해 가는 ‘대박에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점점 복수에 다가가고 있는 두 사람의 형제 케미가 빛을 발하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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