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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작년에 10억 빚 청산, 나도 아내 박미선 도움"
입력 2016-05-02 2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출신 사업가 이봉원이 10년 만에 빚을 청산한 후일담을 밝혔다.
이봉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 출연, 10년 동안 갚아오던 빚을 작년에 청산했다고 알렸다.
이봉원은 "(빚을) 10년 동안 안고 있었는데 작년에 끝나니 어딘가 모르게 허전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아내 박미선의 알뜰 내조가 빚 청산에 도움이 되었느냐"고 묻자 이봉원은 "알게 모르게 도움을 많이 줬지만 나도 아내에게 도움을 많이 줬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에서는 돈을 넣는 사람이 VIP가 아니고 대출을 하는 사람이 VIP가 된다. 아내가 VIP 대접을 많이 받고 다녔다"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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