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ARA, 레이싱 영재 발굴 ‘카트 챔피언십’ 개막
입력 2016-05-02 14:36 

국내 모터스포츠 공인 기구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는 기초종목 자동차경주 ‘KARA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개막전을 파주스피드파크에서 1일 개최했다.
카트(Kart)는 배기량 100~120cc급 1인승 자동차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 고성능 포뮬러카의 운동 특성을 갖춰 해외에서는 프로 드라이버를 배출하는 필수 엔트리 종목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카드 대회에는 13세 유소년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드라이버 34명이 참가했다.
최고 종목인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는 김강두(CJ레이싱 주니어팀, 19세)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신인과 성인 드라이버들이 함께 각축을 벌인 로탁스 루키와 마스터즈 통합 경기의 경우 루키부문에서 허재영(피노카트, 18세), 마스터즈 부문에서 이준은(드림레이서, 32세)이 각각 개막 우승자가 됐다.
만 13~14세 영드라이버들이 경연을 펼친 로탁스 주니어 종목에서는 안준현(피노카트, 14세)이 선두로 가장 먼저 체커 깃발을 통과했다. 황유석(알앤더스, 34세)은 100cc급 엔트리 클래스인 야마하 통합전 우승컵을 가져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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