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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음방진단] 정은지, 음원·음반 이어 음방까지 1위 접수
입력 2016-05-02 14:35 
[MBN스타 남우정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솔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4월 마지막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에서 정은지가 솔로 앨범 ‘하늘바라기로 1위를 차지했다. 빅스는 KBS2 ‘뮤직뱅크에서 ‘다이너마이트로 컴백한 지 일주일만에 1위에 올랐다.

데뷔 5년 만에 에이핑크에서 솔로로 데뷔한 정은지는 포크송인 ‘하늘바라기를 발표했고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직접 참여해 의미가 깊은 곡으로 아버지를 향한 메시지를 담아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음원에 이어 정은지는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고 음악방송까지 휩쓸면서 여자 솔로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이번주는 그 어느 때보다 컴백 무대가 많아 음악방송이 화려하게 채워졌다. 트와이스는 ‘치어업, 세븐틴은 ‘예쁘다, 러블리즈 ‘데스티니, 에이프릴의 ‘팅커벨까지 각양각색 콘셉트로 다양한 무대를 꾸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Mnet ‘프로듀스 101의 황인선이 출연자들 중에서 먼저 신곡을 발표했고 인디에서 메이저 데뷔를 한 밴드 라데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김완선은 ‘인기가요를 통해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디바의 면모를 보여줬다.

신곡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스페셜 무대도 이어졌다. ‘엠카운트다운에선 갓세븐인 신화의 ‘디스 러브(This love)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고 ‘뮤직뱅크는 봄날을 맞아 달달한 듀엣곡 무대를 꾸몄다. 트와이스 지효와 엔시티 유(NCT U) 도영이 ‘올포유, 세븐틴 도겸, 러블리즈 케이는 ‘욕심쟁이, 블락비 피오아와 유성은은 ‘매력쟁이를 함께 부르며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아직 고정 MC가 정해지지 않은 ‘인기가요는 트와이스 다현과 갓세븐 주니어가 스페셜 MC로 투입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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