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옥중화` 정난정, 2회만에 악녀본색 드러내
입력 2016-05-02 14:05  | 수정 2016-05-03 14:08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 의 정난정(박주미 분)이 윤원형의 첩으로 등장하며 표독스러운 악녀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0일과 1일 방송에서는 정난정이 문정왕후(김미숙 분)와 윤원형(정준호 분)을 등에 업고 호가호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1화에서 정난정이 당차고 굳센 여성으로 그려졌다면 2화에서의 정난정은 사치를 부리며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정난정은 첩의 신분이었지만 대궐 문턱도 제 맘대로 넘나들었으며 첩의 신분임에도 정경부인의 자리를 차지 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난정은 임금님도 구하기 힘들다는 타락으로 목욕을 하기도 했으며, 새롭게 증축한 부엌에 수라간 상궁을 직접 집에 불러들여 자신의 하인들에게 음식을 가르치게 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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