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밤~내일(3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 예상”
입력 2016-05-02 13:38  | 수정 2016-05-03 14:08

2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2일 오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날이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린다고 전망했다.
비는 낮에 제주도와 서쪽 지방(강수확률 60∼90%)에서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전라남북도·경상남도·제주도·서해5도 30∼80㎜(많은 곳 제주도 산간 200㎜ 이상·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100㎜ 이상)이다.

서울·경기 남부·충청남북도·강원도 영서·경상북도·울릉도·독도는 20∼60㎜, 강원도 영동은 5∼20㎜다.
오후부터 3일 사이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2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는 2.0∼4.0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하라고 기상청이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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