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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개봉 첫 주 1만 관객 돌파
입력 2016-05-02 11:27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태양 아래가 개봉 첫 주 1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태양 아래가 지난 27일 개봉 이후 주말까지 총 94개 스크린에서 137회 상영되며 2일 기준 전국 1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9위를 기록했다.

이례적으로 개봉 전부터 주요 지상파 언론보도 및 정계와 온라인상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태양 아래는 개봉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단체 관람 및 상영문의가 빗발치며 일부 극장에선 전체영화 예매순위 5위권 안에 진입하는 등 일찌감치 주말흥행에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일부 극장의 상영철회통보 및 그나마 상영확보시간 조차 새벽 및 심야 시간대로 편성되어 ‘태양 아래를 보려는 관객들의 집중적인 비난을 받기도 했다. 특히, 사상 초유의 독과점 사태로 시작된 ‘시빌 워로 도배가 된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 137회 상영 이라는 불리한 상영여건에도 단 5일 간의 상영으로 첫 주 1만212명을 동원했다.

‘태양 아래는 평양에 사는 8세 소녀 진미와 함께 1년 동안 생활하며 그들의 생활을 관찰한 폭로 다큐멘터리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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