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휴대폰 파손 수리비 지원 대상 확대
입력 2016-05-02 11:25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한 ‘파손 케어 : 휴대폰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을 이달부터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모두로 확대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파손 케어 프로그램은 LTE 휴대폰 수리비의 20%를 최대 3만원 이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를 기준으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수리비 지원 한도는 VIP 등급 이상은 3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1만5000원, 실버와 일반 등급은 1만원이다. 기존 대상은 1년 이상 LTE 휴대폰을 사용 중인 VIP 등급 이상 가입자였지만 이번 조치로 모든 LTE 가입자로 대상이 확대됐다.
휴대폰 수리비 지원을 받으려면 휴대폰 파손이 발생했을 때 폰안심케어(1644-5108) 센터로 접수하고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 후 받은 영수증과 견적서를 파손 접수 30일 이내에 폰안심케어 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수리비는 다음 달 청구 금액에서 할인된다. 파손 접수 시점의 한도를 기준으로 수리비 지원금을 제공하며 휴대폰을 수리하기 전에 폰안심케어 센터를 통해 파손 접수된 경우에만 지급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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