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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실사 이상의 리얼…보도스틸 10종 공개
입력 2016-05-02 10:52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정글북이 CG라고 듣기 전엔 믿을 수 없는 경이로운 정글과 실사 이상의 리얼한 라이브 액션이 돋보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깊이감이 느껴지는 경이로운 정글의 전경은 물론, ‘인간의 아이 모글리와 그의 모험에 등장하는 정글 속 주요 동물 캐릭터들의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모습이 담겨있어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실체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모글리와 함께 정글 속 모험의 여정을 떠나는 든든한 멘토 바기라와 늘 즐거운 ‘흥 부자 곰 발루, 정글의 무법자 쉬어칸과 마성의 목소리로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하는 카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동물 캐릭터들의 리얼한 모습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모글리를 자식으로 거두어 기른 어머니 늑대 락샤와 모글리의 이별의 순간, 빗속에서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과 모글리와 발루의 즐거운 한 때 그리고 바기라와 발루, 락샤, 모글리가 하나의 팀이 되어 쉬어칸에게 맞서는 모습까지 담긴 ‘정글북의 이미지에서는 실제 같은 환상적인 비주얼에 그치지 않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슴 뜨거운 드라마와 서사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매력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에 더해진 빌 머레이, 벤 킹슬리, 스칼렛 요한슨, 이드리스 엘바, 루피타 뇽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그리고 크리스토퍼 워큰 등 할리우드의 대표적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는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하며 극에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글북은 오는 6월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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