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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판타스틱 듀오’ 엑소, 깨물어 주고 싶은 ‘역대급 상큼함’
입력 2016-05-02 10:24 
‘판타스틱 듀오에서 특별한 케미가 펼쳐졌다. 아이돌 그룹 엑소와 가수 조성모의 특별한 케미가 완성된 것이다. 고음대결은 물론 상큼함 대결에 브라운관은 순식간에 훈훈해졌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엑소는 출중한 노래실력은 물론이와 애교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엑소 멤버들은 조성모의 히트곡 ‘불멸의 사랑 부르기에 도전했다. 도전자는 ‘태양의 후예 OST 주자인 첸과 시우민이었다. 실력파 보컬인 두 사람은 돌고래 뺨치는 초고음을 뽐내면서 ‘불멸의 사랑을 완성해 갔다.

이어진 무대는 상큼함의 대명사인 ‘조성모 매실 CF를 따라 하기였다. 가요계의 선배이자 매실 CF의 주인공인 조성모가 나섰다. 세월이 지났지만 특유의 상큼함은 녹슬지 않았다. 이후 카메라는 엑소에게 넘어갔다. 평소 애교가 없다고 소문난 디오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결국 특유의 ‘저음 조성모를 완성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애교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풋풋함과 귀여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하이라이트는 시우민이었다. 엑소 멤버 중 나름 형님 층의 속해 있는 시우민이지만, 상큼함은 막을 수 없었다. 시작을 하기 전 CF를 보니까, 조성모 행동에 특징이 있다”며 남다른 관찰력을 자랑했다. 이후 하얀 치아를 드러낸 시우민은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는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조성모와 엑소의 대결은 ‘판타스틱 듀오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 고음대결부터 상큼함 대결까지, 조성모와 엑소의 활약에 브라운관은 한결 밝아졌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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