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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복면가왕’ 출연 소감 “원래 꿈은 가수…무대 울렁증 때문에 포기”
입력 2016-05-02 09:54 
배우 황승언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4번째 대결로 신비한 원더우먼(이하 원더우먼)과 정의의 세일러문(이하 세일러문)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결과 우승자는 세일러문이었다. 이에 세일러문은 다음 라운드에서 부르려고 했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부르면서 정체를 공개했다.

세일러문의 정체는 영화 '족구왕' '슬로우 비디오' '더 킹'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황승언이었다.


노래를 마친 황승언은 출연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때 꿈이 가수였다. 꿈을 빨리 포기한 이유는 울렁증 때문이다.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되게 떤다. 그걸 깨고 싶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황승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해 "본방사수! 아주 부들부들 떨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수고해주신 작가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복면가왕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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