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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윤미 "가수 그만 둔 이유? 주영훈과 스캔들 때문에…"
입력 2016-05-02 09:51 
복면가왕 이윤미/사진=MBC
'복면가왕' 이윤미 "가수 그만 둔 이유? 주영훈과 스캔들 때문에…"

'거울도 안보는 여자'의 정체는 배우 이윤미로 드러났습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8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을 저지할 복면가수 8명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첫번째 라운드에는 '거울도 안보는 여자'와 '달달한 초콜릿'이 무대에 올라 '귀로'를 열창했습니다.

대결 결과 '달달한 초콜릿'이 '거울도 안보는 여자'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탈락한 '거울도 안보는 여자'는 솔로곡 무대를 펼치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정체는 작곡가 주영훈과 결혼한 모델 출신 배우 이윤미였습니다.

남편 주영훈의 반응을 묻자 이윤미는 "비밀로 하고 나왔다. 방송 같이 보면서 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그룹 더에스로 활동했지만 그만둔 계기를 묻자 "10년도 더 전에 '일밤-대단한 도전'을 할 때 주영훈과 스캔들이 났다. 댓글 중 '이윤미 저거 가수 하지 못해서 작곡가를 꼬셨구나'라는 얘기가 많았다. 그걸 보고 나서 나는 앞으로 절대 노래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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