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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전트’ 컨셉 아트 4종 공개…놀라운 CG혁명 예고
입력 2016-05-02 09:27 
[MBN스타 손진아 기자] SF 블록버스터 ‘얼리전트가 혁신적인 미래세계의 모습을 그린 컨셉 아트를 공개했다.

영화 ‘얼리전트는 장벽 너머의 새로운 미래에 당도한 다이버전트 군단이 진실을 숨긴 채 인류를 통제하려는 감시자들에 맞서 펼치는 최후의 생존전쟁을 그린 작품. 전미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의 서막을 열었다.

공개한 4종의 컨셉 아트는 각각 '유전 복지국' 본부의 모습과 폐허가 된 도시 위를 비행하는 '버블쉽', 거대한 장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투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얼리전트가 구현해낸 환상적인 비주얼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실제 스크린에서 방대한 스케일의 미래세계가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유전 복지국을 구현하기 위해 200명이 넘는 공예가와 목수, 화가 등이 동원되어 11주에 걸쳐 최첨단 본부의 디자인을 완성해내기도. 제작자 더글라스 윅은 "‘다이버전트 시리즈로 그동안 많은 걸 이미 보여줬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관객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수 있을지 고심했다"고 밝혔으며 트리스 역 쉐일린 우들리는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는 현장을 지켜보는 건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었다"며 프로덕션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제작진의 섬세한 노력이 더해진 ‘얼리전트의 생생한 컨셉 아트는 화려한 특수효과가 덧입혀져 보는 내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얼리전트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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