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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엽기적인 그녀2’서 비포 앤 애프터 방부제 외모 자랑
입력 2016-05-02 09:18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차태현의 비포 앤 애프터 스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는 개봉 당시 아시아 전역 그리고 북미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엽기 신드롬을 탄생시켰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의 후속작 ‘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의 비포 앤 애프터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 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이야기.



더욱 강력해지고 살벌해진 그녀만의 독특한 애정 공세를 견뎌내는 견우의 인생수난기를 그린 영화이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2에서 오랜만에 견우로 돌아온 차태현의 변함없는 외모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15년 전의 견우와 별반 다를바 없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전작의 스틸에서는 대학생 견우를 연기한 풋풋한 20대 차태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 ‘엽기적인 그녀 2스틸에서는 세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변함없는 외모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2001년 관객 488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작인 ‘엽기적인 그녀는 차태현의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영화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차태현은 이후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복면 달호 ‘과속스캔들 등 다양한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차태현 표 코미디를 구축해 왔으며, 데뷔한지 20년이 지나서도 변함없는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 2로 돌아온 차태현은 전작의 풋풋한 20대 대학생이 아닌 30대 보통 사회인 견우로 분해 결혼생활과 직장생활 등 현실적인 고민과 마주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차태현은 그런 '견우'를 다시 한 번 연기해 ‘엽기적인 그녀 2에서 엽기적인 그녀의 독특하고 살벌한 내조를 견뎌내는 견우 차태현의 살아있는 코믹 표정 연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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