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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로스진 용석, 스타 등용문 ‘알타보이즈’로 첫 뮤지컬 도전
입력 2016-05-02 09:11 
[MBN스타 최준용 기자] 6인조 보이그룹 크로스진의 용석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2일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의 소속사 아뮤즈 측은 크로스진의 막내 멤버 용석이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에서 루크 역으로 캐스팅 돼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석은 소속사를 통해 제가 드디어 첫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되었다. 루크는 장난끼 많고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아주 재미있고 활발한 인물로 댄스와 퍼포먼스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캐릭터”라며 크로스진 용석이의 첫 뮤지컬 알타보이즈! 지금 많은 긴장과 설렘으로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멋지고 감동적인 뮤지컬을 보여 드리겠다”고 남다른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 이상의 열기와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며 공연시작 6주 만에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2006년, 2007년 2년 연속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바 있는 레전드 작품이다.

특히 배우 주원을 비롯한 김무열, 송용진, 한지상 등 최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모두 과거 ‘알타보이즈에 출연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뮤지컬 계에서는 스타 등용문으로 꼽힌다.

8년 만에 돌아오는 2016 뮤지컬 ‘알타보이즈에는 용석을 비롯해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이창용,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이경, 이민재, 울랄라세션 박광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핫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다시 공연계를 들썩이게 할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막을 올린다.

한편 크로스진은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앨범 ‘게임(GAME)의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로 활동을 펼쳤다. 최근 공식 팬클럽 ‘CandY를 정식 창설하고 오는 6월 4일 중앙대학교 아트홀에서 팬미팅을 예정하고 있으며 올해 국내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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