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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7G 만에 홈런 재가동…시즌 4호
입력 2016-05-01 18:13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근한 기자] 두산 내야수 오재일이 7경기 만에 홈런을 재가동시켰다. 5월의 첫 날부터 기분 좋은 손맛을 봤다.
오재일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KBO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서 4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4회 오재일은 선두타자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오재일은 상대 선발투수 양현종의 초구를 통타해 비거리 105m짜리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1일 수원 kt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
한편, 두산은 오재일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4회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forevertos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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