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서 날개 단 갤럭시S7...컨슈머리포트 두달 연속 1위
입력 2016-05-01 16:53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S7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두달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실시한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럭시 S7에 최고점(80점)을 부여했다. 두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은 모델 역시 갤럭시S7엣지(79점)이었다. 3위 역시 지난 2014년 출시된 갤럭시 S5(79위)가 차지하면서 삼성전자 모델이 1~3위까지 싹슬이했다.
컨슈머리포트는 평가순위를 발표하면서 삼성이 애플을 잡아먹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컨슈머리포트는 과거 애플이 스마트폰 디자인, 성능 부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이제는 삼성이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7이 ▲베터리▲카메라▲디스플레이▲방수기능▲SD 슬롯등에서 우수함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7 모델은 베터리 충전없이 24시간 통화도 가능하다”며이는 아이폰6S의 두배에 달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S7와 S7엣지는 지난달 출시때에도 같은 점수로 1,2위를 기록했었다.
LG전자가 지난달 말 출시한 G5는 78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애플의 아이폰 6S는 77점을 기록해 삼성,LG의 스마트폰 모델에 밀려 8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안정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