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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탐정` 측 "오정세, 디테일한 감성 추리 펼쳐"
입력 2016-05-01 16: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케이블채널 OCN '뱀파이어 탐정' 6회에서 오정세의 과거 미스터리 사건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극중 의리파 노총각 탐정 용구형(오정세)는 의뢰 사건을 해결할 때 형사 출신 특유의 베테랑 수사감과 넓은 인맥을 적극 활용, 몸으로 뛰는 수사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또 뱀파이어의 능력을 갖게 된 윤산(이준)의 비밀을 지켜주고, 의문의 사건으로 오빠를 잃은 한겨울(이세영)과 함께하며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깨알 웃음까지 더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1일 방송에서는 오정세가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초대받아 이준, 이세영과 함께 산골 고등학교를 찾게 된다. 동창들과 함께 추억을 얘기하던 중 20년 전 게임을 하다가 사망한 친구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미스터리로 남겨져 있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 것.

사실 과거 운명을 달리한 친구는 오정세의 첫사랑. 오정세는 풋풋했던 첫 사랑을 떠나보냈던 만큼 평소의 밝은 모습과는 다른 아련함과 슬픔, 진지한 모습들로 사건 추리에 임하게 됐다.
제작진은 "오정세 배우는 촬영장에서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자의 감성부터 탐정의 모습까지 디테일한 감정연기를 소화하며 가히 '디테일 연기 끝판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오정세의 감성 추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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