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업지구·학교 사이 입지 양주신도시 신규 아파트에 구름인파
입력 2016-05-01 15:00 
지난 29일 문을 연 이후 3일 간 2만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경기 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이 한창인 양주신도시의 두번째 공급단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에 많은 은파가 몰렸다.
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사업장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 날인 29일 5000여명을 비롯해 주말까지 2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1차와 달리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한 이 단지는 중심상업지구와 학교(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사이에 들어선 입지와 지난해 공급한 1차 물량과 합쳐 양주신도시 내 1900여 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히 젊은층 실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름다리(조성 예정)만 건너면 중앙 호수공원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정상령 분양소장은 단기간 100% 계약률을 올린 1차에 이어 이번 2차 분양도 대거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초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검토 이후 대형 교통호재에 기대감이 커지면서 의정부, 포천을 비롯해 서울 노원, 도봉구 등에서도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일정은 오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당첨자는 13일,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한다. 계약금은 10%(5%씩 2회 분납),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을 실시해 초기 비용을 줄였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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