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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혜연, 6년 전 뇌종양 투병 고백 “유서까지 썼다”
입력 2016-05-01 11:46 
‘사람이좋다' 김혜연이 뇌종양 투병 경험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김혜연이 출연해 행사의 여왕으로 살아던 시절과동시에 네 아이의 엄마까지 그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혜연은 6년 뇌종양이 2개나 발견된 적이 있었다. 노종양 발견만으로도 큰 문제인데, 더 큰 문제는 혈관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당시를 떠올리던 김혜연은 혈관이 있으면 약물 치료하면 된다. 그런데 혈관이 없으면 뇌를 수술 해야된다. 뚫어서 피가 지나는 길을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유서도 써놓고 아무렇지 않은 척 일을 계속 했다”고 말한 김혜연은 일주일 뒤에 연락이 왔다. 혈관 찾았다고, 수술 안 해도 된다는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김혜연은 넷째 도우를 낳은 뒤 뇌종양이 거짓말처럼 낫는 기적을 맛봤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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