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도-토토가2` 젝스키스, 성공적인 추억 만들기
입력 2016-05-01 1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젝스키스가 성공적으로 컴백했다.
젝스키스는 4월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2 젝스키스 편'에서 오랜 팬들을 만났다.
16년 만에 완전체가 돼 상암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선 젝스키스는 노란 우비와 풍선으로 가득한 객석을 보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젝스키스 해체 후 연예계를 떠났던 고지용까지 합류해 멤버들과 팬들은 기뻐했다.

젝스키스는 해체 전 마지막으로 불렀던 '기억해줄래'와 히트곡 '커플'을 부르며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고지용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감정이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고 팬들은 눈시울이 불거졌다.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은 "힘든 결정을 내려줘 멤버들도 고맙다"고 말했고, 고지용은 "아직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신다니 고맙다. 16년 만에 함께했는데 마지막 무대가 늘 생각이 난다"고 고마워했다.
'무한도전'은 방송 말미 유재석과 하하가 등장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토토가' 시즌2가 이게 끝이 아닐 수도 있다"며 "'토토가' 시즌3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무한도전'이 또 어떤 이벤트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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