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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연타석 안타...시즌 세 번째 멀티 히트 (2보)
입력 2016-05-01 09:42 
김현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김현수(28)가 또 한 번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두 타석에서 연달아 안타를 기록했다.
3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맷 레이토스를 상대로 2루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4회 두 번째 승부에서도 좌전 안타를 뽑았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스플리터를 끊어쳐 좌익수 앞 떨어지는 깔끔한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뽑았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시즌 타율을 0.615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4월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즈 원정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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