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물 주차장서 불…옆 교회로 옮겨붙어
입력 2016-05-01 08:40  | 수정 2016-05-01 10:03
【 앵커멘트 】
어젯(30일)밤 서울 성북구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불이 나 옆 교회로 옮겨붙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신호 위반을 하며 달리던 차량이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켰고, 소방대원들은 진화 작업에 한창입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장위동의 한 건물 1층 주차장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옆 교회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 문을 열어 안에 있는 남성에게 응급처치를 합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경기도 화성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해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20대 권 모 씨가 신호를 위반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권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늘 오전 1시 40분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3동이 완전히 타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N뉴스 민경 영입니다.[business@mbn.co.kr]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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