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한도전` 젝스키스 상암벌 달군 `그날` 뜨거운 눈물
입력 2016-04-30 11: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무한도전-토토가2의 대미를 장식할 젝스키스의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16년 만에 컴백을 알린 젝스키스가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한 게릴라 콘서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공연 5시간 전, 무한도전 트위터를 통해서만 이루어진 홍보에 과연 몇 명의 관객이 모였을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대기실은 긴장감이 맴돌았다.

2000년 해체 이후 드디어 무대에 오른 젝스키스 멤버들을 본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쏟아냈다. 끝없이 펼쳐진 노란 물결에 감동한 멤버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렸고 공연장까지 한걸음에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컴백을 시작으로 ‘폼생폼사 ‘커플 등 수 많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 젝스키스의 무대는 마치 90년대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