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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입력 2007-11-24 09:30  | 수정 2007-11-24 09:30
광주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한 사실이 확인돼 관계 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북구 용두동 한 오리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는 통보를 농림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인된 바이러스는 혈청형 H7인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체 감염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리 농가의 오리 만 3천여마리를 살처분했으며 관계당국에서는 역학조사반을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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