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 5월 13일 개막

제 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곧 개막합니다. 기간은 오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동안, 장소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의정부 일대입니다. '아트 앤 휴머니티'라는 주제로 총 6개국, 80여개 단체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소극장, 전시장, 로비, 야외무대 등에서 130여회 공연을 펼쳐집니다.

이번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는 '인간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극과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 다채로운 체험전시가 준비돼있습니다. 개막작 'The War'는 러시아 작품으로 제1차 세계대전에 관한 내용으로 인류와 전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폐막작인 'Missing'은 영국 작품으로 현대인의 상처받은 영혼이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의정부음악극축제 감독을 맡은 이훈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는 "이번 축제는 착한 축제"라며 "복지관에 찾아가는 공연이 열리고, 초중고생을 위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