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도에 1천가구 이상 대단지 봇물
입력 2016-04-28 13:45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_투시도

이달 말부터 경기도에서 1천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이 쏟아져 나온다.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되고 관리비 부담이 덜해 선호도가 높다. 대단지는 같은 조건의 소규모 단지보다 시세가 높게 형성되는 점도 매력적이다.
지난달 분양한 1850가구 규모의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전 타입 1순위 마감으로 청약을 마치고, 계약 역시 일주일 만에 100% 완료했다.
이달 말 양주와 광명을 시작으로 경기도에서 본격적인 대단지 아파트가 속속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총 116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를 분양한다. 지상 25층, 전용면적 66~84㎡로 구성된 중소형 대단지로, 앞서 분양한 1차와 함께 1900여 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광명역세권 복합단지용지에 ‘광명역 태영 데시앙을 선보인다. 지상 49층, 아파트 6개동 1500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192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84~102㎡, 오피스텔은 39㎡로 구성된다.
다음달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다산진건지구 B9블록에서 128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진건을 분양한다. 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66~84㎡으로 이뤄진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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