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경색에 외평채 가산금리 급등
입력 2007-11-23 16:15  | 수정 2007-11-23 17:39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신용 경색 우려로 우리 정부와 은행, 기업들의 해외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2014년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금리는 미국의 국채금리보다 1.03%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 채권이 지난 2004년 발행된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아울러 국내 채권 발행자의 부도위험 정도를 반영하는 신용디폴트스왑, CDS 프리미엄도 2004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해 조달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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