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좋은 마을 만들기' 포럼 개최

강원랜드가 주최한 '좋은 마을 만들기' 포럼이 27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폐광지역의 미래 자생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지자체 관계자, 임직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함승희 대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포럼 전문위원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함승희 대표는 "지금까지 폐광지역의 경제 살리기 패턴은 강원랜드가 번 돈을 지역의 요구에 따라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이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때이며, 도시재생만이 그 살길"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