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6일 임시공휴일 확정…어린이날부터 나흘 황금연휴
입력 2016-04-28 11:40 
임시공휴일/사진=연합뉴스
5월6일 임시공휴일 확정…어린이날부터 나흘 황금연휴



오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5월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살리고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는 차원에서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4일을 관광주간으로 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이번 연휴 기간 내수 진작을 위해 4대 고궁, 종묘, 조선왕릉과 과학관, 휴양림, 수목원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5월6일 당일에는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것은 정부 수립 이후 58번째로, 지난해 광복70주년을 맞아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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