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T&G, 프랑스 대표 데생 작가 '장 자끄 상뻬' 기획전 개최
입력 2016-04-28 11:32  | 수정 2016-04-28 11:33

KT&G가 20세기 대표 데생 작가 ‘장 자끄 상뻬의 기획전을 4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자끄 상뻬 - 파리에서 뉴욕까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유명 소설의 삽화를 포함한 원본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 국내 전시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뉴욕의 상뻬 삽화 원본을 비롯한 그의 최근작들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입니다.

KT&G 관계자는 장 자끄 상뻬의 작품들은 해학적인 시선으로 현대사회를 풍자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언제나 인간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점잖은 유머가 담겨 있다”며, 그동안 인쇄물로만 상뻬의 그림을 접해온 많은 팬들이 그의 생생한 펜 터치와 수정 흔적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원화를 눈앞에서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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