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거래소, 우즈베키스탄 투자 포럼 개최
입력 2016-04-28 10:14 

한국거래소는 28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Invest in Uzbekistan 포럼을 개최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우량 국영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증시 상장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아지모프 제1부총리,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무역투자부(MFERIT)장관, 국유자산위원회(SCC) 위원장 등 양국 고위급 인사와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 2위의 IPO(기업공개) 실적과 풍부한 유동성 등 한국증시 상장의 장점을 강조하며 우즈벡 국영기업들이 한국증시를 통해 자본을 조달하고자 하는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우즈벡 국영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증시 상장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증시를 통한 국내 국영기업의 민영화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이날 우즈벡 국영기업과 국내 기업간의 1대 1 기업 상담회도 개최됐다. 또 포럼과 연계해 BC카드 등 40여개의 국내기업과 우즈벡 기업이 향후 사업협력 등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거래소측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