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 7억 롤스로이스 알고보니 ‘리스’
입력 2016-04-28 08:29  | 수정 2016-04-29 08:38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가 7억원대 롤스로이스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허 전 총재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변북로 구리방면 원효대교 부근에서 SUV 차량 등을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가 25일에야 뒤늦게 사건을 접수해 허씨에게 출석하라고 통보했다”며 허씨의 롤스로이스 차량은 허씨 소유가 아닌 리스 차량”이라고 전했다.
당시 허 씨가 몰던 차는 가격이 7억원대에 달하는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SUV 차량 운전자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허씨의 차량이 2000만원짜리 책임보험에만 가입돼 있어 자신이 개인 보험으로 사고 처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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