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원본 계약서 감정 착수
입력 2007-11-23 11:00  | 수정 2007-11-23 11:54
김경준 씨의 어머니 김영애 씨가 이면계약서 원본이라고 주장하는 문서를 갖고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현재 김씨는 이면 계약서 원본 제출을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만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앵커]
김경준씨의 어머니 김영애씨가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죠?

기자]
네, BBK 전 대표 김경준씨의 어머니 김영애씨가 오늘 오전 10시 23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습니다.

김씨는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의 질문에 "기운이 없다"며, 검찰 직원의 부축을 받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한글계약서를 비롯해 이면계약서 원본이라고 주장하는 4개의 계약서를 제출받고, 오늘 부터 진위여부를 가릴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김홍일 3차장 검사는 방금전 브리핑을 갖고 원본을 받는 대로 바로 대조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진위여부를 확인하는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대검찰청 문서검증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원본 계약서에 대한 진위여부를 감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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