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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명장면] ‘이젠 복면이 대세?’ ‘대박’ 장근석도 복면 쓰고 돌아왔다
입력 2016-04-26 23:23 
[MBN스타 남우정 기자] 장근석이 확 달라져서 돌아왔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이 김체건(안길강 분)에게 모든 수련을 받고 하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김체건에게 각종 무술 훈련을 받았던 백대길은 시간이 흐를수록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체건이 준비한 테스트까지 모두 성공시켰다. 결국 백대길은 김체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하산했다.

하산한 백대길은 조선의 투전방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하얀색 가면을 쓰고 등장해 ‘백면서생으로 불렸고 이인좌(전광렬 분)의 투전방까지 털고 다니며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

백면서생이 백대길이라는 사실을 눈치 챈 이인좌는 조선에서 유명한 타짜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그가 찾아오길 기다렸다.

드디어 투전방에서 이인좌와 마주치게 된 백대길은 가면을 벗고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인좌 앞에서 당당히 내가 당신 팔다리 다 자르고 목 따러 왔는데 내기할까?”라고 그를 도발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백대길 역의 장근석이 가면을 벗는 장면은 그간 이인좌에게 당하기만 했던 백대길이 각성한 후 타짜로 제대로 성장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에 의미가 있고 긴장감을 더했다. 의욕만 앞섰던 백대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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