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총선 직후 첫 행보로 광주를 찾았지만, 싸늘한 민심만 확인하고 되돌아갔습니다.
김 대표는 "몇 번 방문하고 사과한다고 호남 민심이 돌아오겠냐"며 더민주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준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에 도착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5·18 민주묘지.
방명록엔 "희망의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적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광주에서) 8석을 다 잃어버리는 그러한 지역이 돼서 그 과정을 면밀하게 들여다봐야겠고…."
오후 1시, 광주시당에서 민심을 전해들으려고 마련한 간담회엔 시의원 13명이 "형식적 의견 수렴"이라고 반발하면서 집단 불참하기도 했습니다.
총선 직후 첫 행보로 광주를 찾은 김 대표에게 돌아온 건 싸늘한 호남 민심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몇 번의 호남 방문과 사과로 호남 민심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합의 추대 논란에 이어 제기된 전당대회 연기론 역시 관여할 일이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 스탠딩 : 박준규 / 기자
- "이번 총선에서 호남 지역 28석 가운데 불과 3석을 건지는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의 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 뉴스 박준규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총선 직후 첫 행보로 광주를 찾았지만, 싸늘한 민심만 확인하고 되돌아갔습니다.
김 대표는 "몇 번 방문하고 사과한다고 호남 민심이 돌아오겠냐"며 더민주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준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에 도착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5·18 민주묘지.
방명록엔 "희망의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적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광주에서) 8석을 다 잃어버리는 그러한 지역이 돼서 그 과정을 면밀하게 들여다봐야겠고…."
오후 1시, 광주시당에서 민심을 전해들으려고 마련한 간담회엔 시의원 13명이 "형식적 의견 수렴"이라고 반발하면서 집단 불참하기도 했습니다.
총선 직후 첫 행보로 광주를 찾은 김 대표에게 돌아온 건 싸늘한 호남 민심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몇 번의 호남 방문과 사과로 호남 민심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합의 추대 논란에 이어 제기된 전당대회 연기론 역시 관여할 일이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 스탠딩 : 박준규 / 기자
- "이번 총선에서 호남 지역 28석 가운데 불과 3석을 건지는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의 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 뉴스 박준규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