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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홍길동’ 조성희 감독 “영화 속 배경, 관객 상상력 자극시키려 했다”
입력 2016-04-25 16:38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최윤나 기자] 조성희 감독이 영화의 독특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하 ‘탐정 홍길동)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 그리고 연출을 맡은 조성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희 감독은 미술이나 의상, 고증들이 1980년대 초반과는 거리가 멀긴 하다. 이런 곳이 있었는지, 저런 시대가 있었는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방향으로 꾸미려고 했다. 약간은 만화, 영화적 체험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제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탐정 홍길동은, 김성균, 박근형, 정성화, 고아라와 함께해 더욱 알찬 이야기를 선사한다.

한편 ‘탐정 홍길동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5월4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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