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최나연(29·SK텔레콤)이 올 시즌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나연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인 4라운드에서 버기 2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해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가 된 최나연은 공동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첫 두 개 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하게 출발한 최나연은 후반 들어 반등에 나섰다. 11번(파4)홀과 16번(파5)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그러나 15번(파3)홀에서 보기를 범한 최나연은 16번(파4)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우승은 한국계 일본인 노무라 하루에게 돌아갔다. 노무라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6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면서 2위 리 앤 페이스(남아공)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노무라는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호주 교포 리디아 고(19)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전인지(23)는 버디 1개를 잡았으나 보기 7개, 더블 보기 1개를 범해 8타를 잃는 난조 속에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27위에 그쳤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나연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인 4라운드에서 버기 2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해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가 된 최나연은 공동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첫 두 개 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하게 출발한 최나연은 후반 들어 반등에 나섰다. 11번(파4)홀과 16번(파5)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그러나 15번(파3)홀에서 보기를 범한 최나연은 16번(파4)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우승은 한국계 일본인 노무라 하루에게 돌아갔다. 노무라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6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면서 2위 리 앤 페이스(남아공)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노무라는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통산 2승째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호주 교포 리디아 고(19)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전인지(23)는 버디 1개를 잡았으나 보기 7개, 더블 보기 1개를 범해 8타를 잃는 난조 속에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2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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