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최지만이 드디어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뽑았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9번 1루수로 선발 출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89마일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가는 땅볼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 1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대주자 출전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그는 3회 첫 타석에서도 6구 승부 끝에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정면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5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잔루에 그쳤다.
그리고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7경기 11타석 만에 빅리그 첫 안타로 기념구를 챙겼다.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후 주자 견제에 걸려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5회 출루 이후에도 도루를 시도했지만, 타자 유넬 에스코바가 삼진으로 물러나 시도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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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9번 1루수로 선발 출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89마일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가는 땅볼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 1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대주자 출전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그는 3회 첫 타석에서도 6구 승부 끝에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정면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5회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잔루에 그쳤다.
그리고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7경기 11타석 만에 빅리그 첫 안타로 기념구를 챙겼다.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후 주자 견제에 걸려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5회 출루 이후에도 도루를 시도했지만, 타자 유넬 에스코바가 삼진으로 물러나 시도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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