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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잉스커츠] 최나연, 7언더파로 3R 공동 2위…노무라 선두
입력 2016-04-24 11:20 
들어가라…최나연이 24일 LPGA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3라운드 5번홀에서 퍼트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미국 캘리포니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최나연(29·SK텔레콤)이 올 시즌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을 향해 힘차게 달리는 중이다.
최나연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LPGA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한 타를 줄인 선두 노무라 하루(일본/10언더파 206타)에 3타 차 뒤진 공동 2위를 내달렸다.

1번홀을 기분좋게 버디로 시작한 최나연은 9번홀까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하지만 후반전에 기세가 한풀 꺾였다. 11번홀부터 15번홀까지 3개의 보기나 적었다.
결국 3라운드에선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전인지(24·하이트진로)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타를 줄여 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4라운드는 25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 7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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