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넥센이 홈에서 LG를 제압했다. 2경기 연속 투타에서 압도했다.
넥센은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14-2로 승리했다. 전날 10-2승에 이은 2연승. 무엇보다 경기내용에서 두 번 모두 완벽함을 자랑했다.
선발투수 신재영이 다시 한 번 사고를 쳤다. 5⅓이닝 동안 볼넷 하나 없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도 활화산처럼 터졌다. 고종욱이 2경기 연속 3안타를 때렸으며 대니 돈이 4번 타자의 위용을 듬뿍 과시했다. 전체적으로 매끄러웠던 경기.
염경엽 감독은 미소 지었다. 숙원사업이었던 토종 선발진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박주현과 신재영. 두 선수의 위력에 염 감독은 뿌듯함을 표현했다. 타선도 감을 찾았다. 4번타자 대니 돈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신재영이 신인의 투지와 열정으로 잘해줬다. 대단한 피칭을 했다”라고 말한 뒤 4번 타순에서 대니 돈이 살아나며 전체 타순이 좋아졌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센은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14-2로 승리했다. 전날 10-2승에 이은 2연승. 무엇보다 경기내용에서 두 번 모두 완벽함을 자랑했다.
선발투수 신재영이 다시 한 번 사고를 쳤다. 5⅓이닝 동안 볼넷 하나 없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도 활화산처럼 터졌다. 고종욱이 2경기 연속 3안타를 때렸으며 대니 돈이 4번 타자의 위용을 듬뿍 과시했다. 전체적으로 매끄러웠던 경기.
염경엽 감독은 미소 지었다. 숙원사업이었던 토종 선발진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박주현과 신재영. 두 선수의 위력에 염 감독은 뿌듯함을 표현했다. 타선도 감을 찾았다. 4번타자 대니 돈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신재영이 신인의 투지와 열정으로 잘해줬다. 대단한 피칭을 했다”라고 말한 뒤 4번 타순에서 대니 돈이 살아나며 전체 타순이 좋아졌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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