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끝났지 말입니다’…서점가에 부는 ‘태양의 후예’ 열풍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태양의 후예가 소설과 영화로 재탄생한다.
21일 예스24가 발표한 4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가 예약 판매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드라마가 종영한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 동안 집계한 도서 판매량이다. 책 구매자들의 성연령별 자료를 살펴보면, 20대부터 40대 사이의 여성들이 구매가 전체 판매량의 80.4%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20대 여성이 31.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향후 ‘태양의 후예 제작사는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방침이다. 영화의 경우 16부작의 방대한 분량을 2시간 내외로 줄일 계획이며, 중국에서는 드라마 리메이크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