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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iew] 딴따라 밴드, 우여곡절 끝에 결성…‘본격 전개 시작’
입력 2016-04-21 23:18 
[MBN스타 남우정 기자] 딴따라 밴드가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는 하늘(강민혁 분)을 주축으로 밴드 딴따라를 구성하는 신석호(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석호는 CM송의 주인공인 하늘을 만나기 위해 부산을 찾았고 하늘이 학교에서 성추행범 누명을 쓰고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는 삶을 포기 하려던 하늘을 구해냈고 내가 너 음반 내줄 사람이다”라고 그를 가수로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살았던 하늘은 나 전과자다. 성추행범이다”라며 석호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렇지만 석호는 끈질기게 하늘을 따라다녔고 너를 최고의 가수로 만들어주고 싶다. 너 같은 노래 실력으로 부산에만 틀어박혀 사는 건 유죄다”라고 설득했다.

석호의 제안에 흔들렸던 하늘은 부모님의 납골당을 찾아 정말 열심히 해서 형이 못 다한 음악하면 안될까. 그래도 노래하고 싶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고 석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늘은 발라드 가수를 만들어주려던 석호의 생각과는 달리 밴드를 하겠다고 주장했고 석호는 하늘의 제안을 받아들여 밴드 멤버를 모집했다. 그 중에서 타고난 기타 실력을 가진 카일(공명 분)을 발견해 밴드를 꾸려가기 시작했고 밴드 이름은 딴따라로 정했다.


하늘을 영입하기까지 누나 그린(해리 분)의 반대가 강했으나 석호를 향한 하늘의 믿음은 강했다. 그는 카일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오디션에 참여했고 무대 위에서 제 실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그린의 반대, 과거 석호의 잘못이 공개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하늘을 주축으로 딴따라 밴드가 결성되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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